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하버드대 "롱쇼트펀드 전문가 찾습니다"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뉴욕=이심기 특파원) 미국의 하버드대학이 380억 달러에 달하는 기금을 운용할 전문가를 찾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23일 전했다. 업계의 관심은 하버드가 롱숏(long-short) 전략에 능통한 펀드매니저를 구한다는 점. 그만큼 현재의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안정하다고 보고 공매도를 포함, 매수와 매도 전략을 순발력있게 구사할 수 있는 전문가를 찾으려는 포석이라고 한다. 최근 공개된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하버드 기금의 올 상반기 수익률은 5.8%로 전년도 15.4%와 비교하면 약 3분의 1로 쪼그라들었다. 하버드대는 글로벌 금융시장에 거품이 끼여있다는 판단에 따라 현금보유 비중을 늘리고 있다. 새...

오늘의 신문 - 2024.05.07(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