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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승부처는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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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사 경쟁 포인트 점포 입지에서 배송 속도로 옮겨 가

(이홍표 한경비즈니스 기자) 유통 업계가 너 나 할 것 없이 배송 전쟁에 뛰어들고 있다. 쿠팡 등 온라인 유통 업체들은 충성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빠른 배송에 투자하고 있고 롯데쇼핑은 배송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롯데그룹과 함께 현대로지스틱스의 지분을 확보했다. 이마트는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건립하는 등 이마트몰을 성장 동력으로 삼는 한편 배송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온·오프라인 할 것 없이 이제 유통 업체들에 빠른 배송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그런데 공격적으로 물류 부문에 투자하고 나선 쿠팡은 대규모 적자를 내고 있다. 특히 글로벌 유통 공룡인 아마존도 물류 부문 투자 ...

오늘의 신문 - 2024.05.10(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