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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뉴욕팰리스호텔 인수의 숨은 조력자, 수출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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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뉴욕=이심기 특파원) ‘세계의 수도’로 불리는 뉴욕 맨해튼의 랜드마크 빌딩에 처음으로 한국 기업의 브랜드가 걸렸다. 롯데호텔이 16일(현지시간) 공식 인수를 확정한 뉴욕팰리스 호텔을 ‘롯데뉴욕팰리스’로 교체하는 현판식을 갖고 영업에 들어간 것이다. 롯데의 뉴욕팰리스 호텔은 신동빈 롯데 회장의 큰 꿈이 실현됐다는 상징적 의미와 함께 한국 기업의 첫 호텔업계 진출로 화제를 모았지만 업계에서는 계약 조건과 진행과정에 이례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우선 인수계약이 전광석화처럼 진행됐다는 점이다. 올해 초 롯데가 맨해튼의 초대형 호텔 인수에 나선다는 루머가 돌았을 때만 ...

오늘의 신문 - 2024.05.02(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