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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가 예측하는 금리인상 시기가 제각각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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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심기=뉴욕 특파원) 로이드 블랭크페인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와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 월스트리트를 대표하는 두 거물 중 한명은 17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정에 따라 자존심을 크게 구길 전망이다. FOMC가 이날 기준금리를 올릴지 여부가 예측불허의 상황으로 전개되면서 인상 시기를 각각 달리 예측한 월가의 대형 금융회사들간 희비도 엇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공교롭게도 JP모건체이스와 씨티,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웰스파고 등 미국의 4대 상업은행들은 모두 이달 인상에 베팅을 걸었다. 반면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등 대표적인 투자은행(IB)은 일찌감치 12...

오늘의 신문 - 2024.05.02(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