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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제대혈 보관 줄잇는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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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현 중소기업부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 씨와 배우 한혜진 씨는 최근 서울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출산했습니다. 이들은 제대혈은행에 딸의 제대혈을 보관하기로 했는데요. 제대혈은 신생아 탯줄 속에 든 혈액입니다. 혈액을 만드는 조혈모세포 등이 풍부해 백혈병 등 난치병에 걸렸을 때 치료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출산 직후 채취해 냉동 보관 후 영하 196도 질소탱크에 보관됩니다. 국내에는 보건복지부가 인증한 17개 제대혈은행이 있습니다. 2년에 한 번씩 복지부가 시설을 점검하고 인증을 재갱신해줍니다. 국내 한 제대혈 은행에는 기성용·한혜진 부부뿐 아니라 축구선수 이영표·정성룡·이을...

오늘의 신문 - 2024.05.02(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