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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조원 더 지어야 하는 '래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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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형 건설부동산부 기자) “‘래미안’ 브랜드로 전국에 수주해놓은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공사 물량이 13조원에 이릅니다. 입주한 래미안 아파트도 24만여가구에 달하고요. 삼성물산이 래미안 브랜드를 매각한다고 하면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한 조합원이나, 계약자나 입주자들이 가만히 있을까요?” 최근 만난 삼성물산 건설부문 관계자는 래미안으로 대표되는 주택사업부문 매각과 관련해 이 같이 말했다. 다음달 1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한 통합 삼성물산이 출범을 앞둔 가운데 삼성물산이 주택사업을 매각할 것이라는 소문이 또 다시 흘러 나오고 있다. 올해 초 삼성그룹 안팎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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