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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의 이유 있는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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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미리마트’ 버리고 독자 브랜드 모험…주가 1년 3개월 만에 6배 ‘껑충’

(김병화 한경 비즈니스 기자) 일본 유명 브랜드 간판을 과감히 버리고 신규 브랜드를 선보인 뒤 성공 가도를 달리는 기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주인공이다. BGF리테일의 201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88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 늘었고 영업이익은 42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8.0% 불었다. BGF리테일의 주식도 2014년 5월 19일 상장 이후 상한가를 거듭하며 현재(2015년 8월 13일 기준) 23만 원까지 치솟았다. 불과 1년 3개월 만에 공모가 4만1000원보다 6배 가까이 뛴 것이다. 최근 경영권 다툼으로 도마 위에 오른 롯데그룹이 ‘일본 기업’으로 낙인찍히며 불매운동으...

오늘의 신문 - 2024.05.22(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