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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실수?’…중국산 디바이스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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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가 국내 보조 배터러 시장 70% 장악, 글로벌 시장에선 이미 중국 업체들이 1등

(장진원 한경 비즈니스 기자) 지난 5월 20일 국내 오픈 마켓 11번가에서 ‘샤오미 쇼킹 원데이’ 행사가 열렸다. 이날 프로모션은 여러모로 국내 유통산업에 충격파를 던졌다. 먼저 단일 브랜드, 그것도 좀처럼 접하기 힘든 중국 브랜드를 내세운 프로모션이었다는 점이다. ‘짝퉁’이나 조악한 품질로 인식되던 중국산 제품이 한국 시장에서도 어엿한 ‘브랜드’ 대접을 받기 시작했다는 사실 자체로 시장 관계자들이 받은 충격은 대단했다. 중국에선 이미 샤오미 제품에 열광하는 샤오미 팬(Mi Fan), 일명 ‘미펀(米紛)’들을 위한 할인 행사인 ‘미펀제’가 인기다. 11번가가 진행한 지난 원데이 프로모션...

오늘의 신문 - 2024.05.0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