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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적 인사관행' 기무사, 야전순환근무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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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욱 선임기자) 조직원의 잇단 군사기밀 유출과 탄창 밀수출 등 각종 범죄행위로 위기에 빠진 국군기무사령부가 대대적인 혁신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각 군에서 근무하는 간부들이 기무사에서 일할수 있도록 ‘야전순환근무제도’를 도입하는 등 폐쇄적인 인사관리 관행을 개선하겠다는 것입니다. 기무사는 그간 자체적으로 수행해왔던 감찰활동으로는 비리를 근절할 수 없다고 판단, 지난 10일 특별직무감찰팀을 구성했습니다. 기무사는 창설이래 처음으로 전 국방부 감사관을 팀장으로 영입했다고 합니다. 23명의 팀원 중 14명이 외부 전문가들입니다. 특별직무감찰팀은 이달 중순부터 연말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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