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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사태’로 빛을 발하는 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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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국제부 기자) 끝내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진 그리스로 인해 글로벌 금융시장이 시끌시끌합니다. 주식과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기관투자가들은 포트폴리오 점검에 바쁜 모습입니다. 이 와중에 단연 주목받고 있는 국가가 있습니다. 바로 동유럽의 강호 폴란드입니다. 폴란드는 내수시장이 국내총생산(GDP)의 60%를 차지하기 때문에 외부 변수에 그리 큰 타격을 입거나 출렁이지 않습니다. 유럽연합(EU) 회원국이지만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에는 가입하지 않고 자체 통화(즈워티)를 쓰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그리스로 인한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위...

오늘의 신문 - 2024.06.2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