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서영희 "질리지 않게 90세까지만 연기하고 싶다"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황성운 한경 텐아시아 기자) 5년 전, 2010년 칸 영화제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한 편의 한국 영화가 큰 화제를 모았다. 바로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이하 ‘김복남’)이다. 그리고 서영희는 잔혹한 핏빛 복수로 섬 전체를 공포로 몰아넣는 복남 역을 맡아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거무스름한 얼굴과 무표정 그리고 낫을 든 영화 속 이미지는 매우 충격적이었다. ‘김복남’이 너무 강렬했던 탓인지, 뭔가 궁합이 안 맞은 탓인지 이후 선택한 작품에서 서영희의 모습은 다소 약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2015년. 서영희는 다시 한 번 프랑스 칸 비치를 다녀왔다. 이번에도 서영희는 강렬했다. ‘마돈나’에서 ...

오늘의 신문 - 2024.05.10(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