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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O로 본 힐러리와 부시의 대선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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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국제부 차장)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눈여겨 봐야 할 부분이 선거자금 모금 실적입니다. 아무리 정책이 좋아도 돈이 없으면 선거에서 이길 수 없는 상황이다보니 누가 얼마나 많은 자금을 모았는지가 당락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됩니다. 그런 측면에서 선거자금 모금을 맡은 각 후보 캠프 담당자의 면면은 중요합니다. 민주·공화 양당의 유력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도 ‘최고재무책임자’(chief finance officer)이라는 이름으로 선거자금책을 두고 있는데요. 재미있는 것은 각 후보가 내놓은 정책만큼이나 이들 CFO의 성향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

오늘의 신문 - 2024.05.07(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