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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개봉하는 영화 '소수의견' 주연 윤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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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운 한경 텐아시아 기자) 2년 만에 빛을 보게 됐다. 이름 없는 영화사의 처절한 목소리가 아니다. 또 상업논리에 휘둘려 개봉을 걱정해야 하는 소규모 영화도 아니다. CJ엔터테인먼트라는 막강한 투자 배급사를 등에 업고 제작된 상업영화임에도 이 영화는 이렇게 오랜 시간을 돌고 돌았다. 결국, 새로운 배급사를 타고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영화 ‘소수의견’이다. ‘소수의견’ 주연을 맡은 윤계상도 오랜 시간 돌고 돌았다. 다른 의미지만, 영화의 운명과 어딘지 모르게 비슷하다. 한때 ‘인정’에 목말랐고, ‘배우’를 갈망했다. 동시에 ‘성공’도 꿈꿨다. 압박감이 극도에 달해 ‘웃는’ 인상...

오늘의 신문 - 2024.06.1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