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역대 최고가’ 홈플러스 인수전 관전 포인트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외국계 성공 신화’서 7조 원대 매물로…사모 펀드 인수 후 분할 매각 유력

(이현주 한경비즈니스 기자) 소문만 무성했던 국내 2위 대형 마트 홈플러스의 매각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예상 거래 규모만 7조 원 이상으로 국내 인수·합병(M&A) 사례 중 최고가에 해당한다. 100% 지분을 쥔 영국 테스코 본사 자금난의 구원투수로 홈플러스가 낙점되면서 이르면 7월 중 예비 입찰을 시행할 예정이다. 외국계 기업으로 성공한 유일한 대형 마트이자 한국형 성공 모델을 역수출한 홈플러스를 품을 새 주인은 누가 될까. 업계의 판을 바꿀 빅딜이라는 시각과 성장 한계를 맞은 대형 마트 시장의 단면이라는 시각 사이에서 홈플러스는 어떤 길을 걷게 될까. 홈플러스가 걸어온 길과 펼쳐질 매각 ...

오늘의 신문 - 2024.05.09(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