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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보영 "멜로 할 준비 아직 안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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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운 한경 텐아시아 기자) 또 교복? 분명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 수도 있다. 박보영이라고 이 점을 몰랐을까. 그럼에도 박보영은 다시 교복을 입고 대중과 만났다. 영화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 주란으로. ‘또’라고 할 수 있지만, 교복을 선택한 이유는 분명했다. 그곳에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 속의 박보영이 있었다. 교복이라는 것만 같을 뿐, 박보영의 판단 기준은 교복이 아닌 시나리오였으니까. 한때는 고민했다. 그렇지 않아도 어려보이는 외모다. 성숙한 매력보다는 소녀 같은 풋풋함이 우선했다. 이제는 그런 생각을 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할 수 있는 걸 하면서 자연스럽게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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