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인터뷰) 구혜선, 연기 아닌 뉴에이지 작곡자로 돌아오다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박수정 한경 텐아시아 기자) 구혜선이 두 번째 뉴에이지 앨범 ‘숨2’를 발표했다. 무려 6년만이다. 하지만 놀랍지 않았다. 구혜선은 그동안 영화감독, 전시회 개최, 소설 출판 등 정말 다양한 활동을 펼친 인물이니까. 대신 그에 따른 무수한 색안경도 많았다. 노래가 아닌 연주곡 위주로 발표하는 이유, 연기력 논란 등등 구혜선을 둘러싼 수많은 이야기가 있었다. 그러나 구혜선의 음악은 그 이야기가 무색하리만치 편안했다. 눈을 감고 들으면 다양한 그림이 펼쳐지는 듯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 제목에 꼭 들어맞는 알맞은 음악 퍼즐이 또 다른 재미를 줬다. 편견 없는 열린 마음이 주는 즐거움이...

오늘의 신문 - 2024.05.01(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