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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입찰 최후 승자는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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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 유치가 관건, HDC신라·현대백·신세계 유리 의견 많아

(김보람 한경비즈니스 기자) 서울 시내 면세점을 차지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됐다. 지난 6월 1일 서울 시내 면세점 신규 사업권 신청을 마감하는 이날 총 21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중 대기업 몫인 면세점 사업권 카드는 두 장. 여기에 유통 계열사를 갖춘 대기업이 대거 뛰어들었다. HDC신라면세점(호텔신라·현대산업개발 합작법인)·호텔롯데·신세계DF·현대DF(현대백화점컨소시엄)· SK네트웍스·한화갤러리아·이랜드그룹 등 총 7곳이다. 경쟁률은 3.5 대 1이다. 면세점 신규 사업권 신청 전부터 달아오른 경쟁은 마감 이후 사업 계획서의 내용이 하나둘씩 밝혀지며 더욱 뜨거...

오늘의 신문 - 2024.05.03(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