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누구보다 열정 있는 그들이 취업에 실패한 진짜 이유는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이도희 한경 잡앤조이 기자) 이제 ‘스펙 상향평준화’는 더 이상 영어성적이나 학점만을 가리키지 않는다. ‘경험’이라는 정량적인 역량도 갈수록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하지만 특별한 경험이 최종합격을 백퍼센트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CJ CGV 입사를 위해 자퇴 후 서비스경영학과에 입학한 취업준비생 한모씨는 다양한 서비스업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CJ가 자소서에서 요구했던 ‘고객의 입장에서 CJ CGV가 개선해야 할 점 한 가지와 아이디어를 적어라’라는 항목을 위해 새로운 트렌드를 기획하고 시민 6천여 명에게 투자도 받았지만 결국 불합격통보를 받았다. 이처럼 남다른 경험을 어필했...

오늘의 신문 - 2024.06.15(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