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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서미 스트리트'는 조기교육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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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늘 디지털전략부 기자) 어린이 교양 TV프로그램인 ‘세서미 스트리트(Sesame Street)’를 본 아이들의 초등학교 성적이 안 본 아이들보다 더 좋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메릴랜드대의 멜리사 커니와 웰슬리대의 필립 리바인 공동연구팀은 1969년 당시 자료를 바탕으로 미국 전역을 '세서미 스트리트' 프로그램 수신률이 좋았던 지역과 나빴던 지역으로 나눴습니다. 그리고 지역별로 초등학교 학생들의 성적을 조사했습니다. 케이블TV가 널리 보급되어 어디서나 깨끗한 화면을 볼 수 있는 요즘과 달리, 당시에는 기술적 한계 때문에 지역에 따라 수신률이 크게 차이가 났습니다. 이를 바탕으...

오늘의 신문 - 2024.05.0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