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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논란 ‘로켓배송’…원인은 증차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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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자체 배송에 택배 업계 ‘발끈’, “신규 면허 발 묶고 편법 허용 안 될 말”

(장진원 한경비즈니스 기자) 소셜 커머스 업체 쿠팡이 선보인 ‘로켓배송’ 서비스에 대한 논란이 그치지 않고 있다. 한국통합물류협회(이하 물류협회)는 지난 5월 21일 ‘쿠팡의 배송 차량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영업용 허가를 받지 않았다’며 전국 21곳의 관할 시·구청에 관련 서비스에 대한 단속을 요청하는 고발장을 보냈다. 물류협회는 CJ대한통운·한진택배·우체국택배·로젠택배·KG로지스(동부택배) 등 택배 운송 기업 대부분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물류 관련 단체다. 기존 택배 회사들이 쿠팡의 새로운 배송 서비스가 불법이라며 이를 중지시켜 달라고 요청한 셈이다. 물류협회는 이에 앞서 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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