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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의 신용거래 규제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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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진의 중국 이야기) 상하이종합지수가 5000을 돌파한 지난 5일 중국 증시에서 신용융자 잔액이 7246억위안( 약129조9300억원)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의 신용융자 규제 강화를 우려한 투자자들이 주식을 팔아 빚을 대거 갚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날 상하이증시가 장중 4894까지 떨어지는 등 롤러코스터를 탄 배경 중 하나로 지목됩니다. 중국 경제 인터넷매체 허쉰에 따르면 5일 상하이와 선전증시의 신용융자 잔액은 1조2950억위안으로 전날(2조196억위안)보다 7246억위안 감소했습니다. 지난 1월14일 1조위안을 돌파하며 급증세를 보이며 중국증시 질주를 견인해온 신용융자 잔액이 지난 3월20일(1...

오늘의 신문 - 2024.05.03(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