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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통령의 뉴욕 단골호텔 바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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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심기 특파원) “뉴욕의 또 다른 아이콘이 아시아 투자자에 넘어갔다.” 최근 롯데가 맨해튼의 명물 ‘더 뉴욕 팰리스 호텔’을 인수한 것을 보도한 뉴욕데일리 기사의 첫 문장입니다. 이 호텔은 133년 전인 1882년 ‘철도왕’ 헨리 빌라드가 주택으로 건축한 ‘빌라드 하우스(Villard Houses)’가 시초였으며, 1980년 당시 뉴욕 최고의 부호였던 헤리 헴슬리가 호텔로 개조했습니다. 지금은 지상 55층, 909개의 객실을 갖춘 뉴욕의 대표적 럭셔리 호텔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번에 롯데에 호텔을 판 부동산전문 투자회사인 노스우드(Northwood) 인베스트는 2011년에 당시 소유주였던 브루나이 왕실로부터 4억달...

오늘의 신문 - 2024.05.0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