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은행권 채용 늘리지만 인턴규모는 그대로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이도희 한경 잡앤조이 기자) 올 초, 구직자들의 숨통을 트이게 하는 듯 했던 시중은행의 채용규모 확대 소식이 인턴은 비껴갈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등 국내 시중은행이 일제히 하계인턴 채용에 돌입한 가운데 채용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 올해 이들 시중은행의 전체 채용규모가 작년대비 두 배 정도 늘어날 예정이라고 알려졌지만 인턴채용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IBK기업은행만 50~100명 정도 늘어난다.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아직 별다른 채용 소식이 없는 상태다. 정규직 전환도 여전히 여의치 않다. 이들 은행은 인턴 중 우수...

오늘의 신문 - 2024.11.16(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