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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송승헌 '미쓰 와이프' 8월 여름 극장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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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운 한경 텐아시아 기자) 엄정화 송승헌 주연의 ‘미쓰 와이프’가 당초 7월에서 8월로 개봉을 옮겼다. 유쾌한 인생반전 코미디로, 여름 성수기 극장가를 노린다. ‘미쓰 와이프’는 잘 나가는 싱글 변호사 연우가 우연한 사고로 인해 하루 아침에 남편과 애 둘 딸린 아줌마로 한달 간 대신 살게 되면서 겪게 되는 유쾌한 인생반전 코미디. 엄정화와 송승헌의 첫 만남과 다채로운 매력, 여기에 김상호 라미란 서신애 등이 더해진 특별한 웃음 앙상블로 기대를 모은다. 엄정화가 외모, 재력, 능력까지 다 갖춘 싱글 변호사에서 하루아침에 남편과 애 둘 딸린 아줌마로 180도 뒤바뀐 인생을 살게 되는 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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