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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메카’ 동대문 상권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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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범현대·SK네트웍스·CJ 입점 가속화…대기업 발판 삼아 기사회생할까

(김보람 한경비즈니스 기자) 대한민국 쇼핑의 메카였던 동대문 상권이 최근 다시 과거의 영광을 되찾는 모습이다. 두산(두타)·롯데그룹(롯데 피트인) 등 건물을 통째로 운영하는 대기업에 이어 최근에는 빌딩의 공실을 공략해 기업의 신사업 또는 기업이 운영하는 브랜드를 유치하려는 전쟁이 치열하다. 현대백화점과 SK네트웍스는 한 건물 위 아래층에 각각 아울렛·면세점으로 동대문 상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롯데그룹은 롯데 피트인 총 11개 층에 면세점 운영 계획을 밝혔다. CJ푸드빌은 한식 뷔페 레스토랑 입점에 성공했고 LF 역시 그룹의 주력 유통 채널인 편집 숍을 오픈했다. 범현대그룹에선 아...

오늘의 신문 - 2024.05.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