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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레이스' 윤성기, 버스킹 여행으로 자신만의 길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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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진 한경 잡앤조이 기자) 지난해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던 무렵 서울 지하철 2호선에 몸을 실은 두 남자는 매일 다른 역에서 내렸다. 출·퇴근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에게 한 곡의 노래를 들려주기 위해서였다. 지하철 버스킹 여행을 하며 ‘진정성의 힘’을 느꼈다는 윤성기(34) 씨가 그 주인공이다. TV 좀 봤다는 사람에게는 낯익은 얼굴의 윤성기 씨. 그는 4인조 밴드 ‘휴먼레이스’의 보컬로 활동하고 있다. Mnet <보이스 오브 코리아2>에서 Top 4에 진출하며 실력을 인정받기도 한 뮤지션. 이미 방송 전부터 마니아층이 두터웠던 그가 기타를 둘러메고 지하철에 올라 ‘버스킹 여행’을 시작한 ...

오늘의 신문 - 2024.06.2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