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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채시라 "눈여겨 보는 남자후배는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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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란 한경 텐아시아 기자) 연기 인생 30년, 채시라에게서 우리는 아직도 새로운 모습을 본다. 불법도박장에서 열을 올리고, 경찰에 쫓겨 바닥을 구르고, 화장이 번진채 포효하던 채시라의 모습은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내로라하는 여배우들이 총집합한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도 채시라는 누구보다 강렬했다. 몸을 사리지 않고, 망가짐을 불사한 연기만이 아니었다. 때론 철없는 딸로, 때론 용감한 엄마로, 때로 되바라진 제자로, 때론 진심 가득한 선생님으로. ‘착하지 않은 여자들’ 속 인물들을 통틀어 가장 뜨겁고 변화무쌍했던 현숙을 채시라가 아니라면 과연 누가 ...

오늘의 신문 - 2024.05.11(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