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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삼성家’ 한솔, 조동길 회장 체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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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중심 재편으로 지배력 강화…창립 50주년 맞아 재도약 ‘시동’

(이홍표 한경비즈니스 기자)한솔그룹이 지주회사 한솔홀딩스를 중심으로 한 지배 구조 재편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특히 이 작업을 통해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의 지배력이 더 커졌다. 한솔그룹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만큼 지배 구조 재편을 마무리하는 한편 ‘100년 기업’을 향해 가는 그룹의 성장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솔홀딩스 관계자는 “한솔제지에 대한 지분율을 높여 그룹 주력사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순환 출자 구조 해소를 통해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한편 지배 구조를 투명하게 하고 경영 투명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늘의 신문 - 2024.05.21(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