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TPP에 대한 찬반 입장 유보한 힐러리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워싱턴=장진모 특파원)미국 민주당의 유력한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미 정치권의 핫 이슈로 부상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대해 마침내 ‘입’을 열었다. 공화당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일본 캐나다 호주 등 11개 나라와 TPP 협상을 서둘러 타결지을 수 있도록 행정부에 ‘신속협상권(TPA)’를 부여하는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TPP에 대한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특히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등 민주당 내 진보세력이 “TPP가 미국의 일자리를 빼앗가갈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이번 주 상원에서 TPA 법안 처리가 예정돼 있어 힐러리가 ...

오늘의 신문 - 2024.05.11(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