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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 총리, 현대중공업에서 회색 정장 입은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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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산업부 기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8일부터 1박 2일의 짧은 일정으로 방한하면서 재계가 떠들썩했습니다. 급성장 중인 인도를 잡기 위한 재계 총수와 최고경영자(CEO)들의 ‘물밑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모디 총리는 이 기간 동안 내로라하는 한국 기업인 10여명과 서울 시내 호텔에서 개별 면담도 했습니다. 하지만 기업 현장에 직접 찾아간 건 현대중공업이 유일했습니다. 19일 서울에서 오전 일정을 마치고 오후에 울산 조선소를 찾았는데요. 인도의 국영가스회사 게일이 최대 11척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발주를 앞두고 있는 만큼 모디 총리는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 조선업에 가장 ...

오늘의 신문 - 2024.06.2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