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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인턴 활용 가이드라인' 나온다, 열정페이 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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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희 한경 잡앤조이 기자) 정부가 아르바이트생과 인턴 보호를 강화한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19일 서울 홍익대 인근 상상마당에서 열린 기초고용질서 확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올 하반기까지 '인턴 활용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청년들이 교육이나 실습이라는 명목으로 낮은 대가를 받고 노동력을 활용당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현재 호텔·리조트, 미용실, 제과·제빵, 엔터테인먼트 등 열정페이 행태가 만연한 업체 150곳에 대한 실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정부는 이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인턴'과 '근로자'를 확실하게 구분해 인턴에 대한 부당한 처우...

오늘의 신문 - 2024.05.03(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