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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스테이션展 체험기…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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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결 문화스포츠부 기자)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 ‘아이언맨’의 수트…. 영화에서만 보던 ‘슈퍼 영웅들’의 의상과 소품이 그대로 눈앞에 나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뿐이었습니다. 촬영용 간이 소품실에 들어간 느낌이었습니다.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는 ‘어벤져스 스테이션 전’은 부실한 구성과 내용에 ‘최첨단 체험형 교육 전시’라는 홍보용 수식어가 무색했습니다. 이 전시는 마블 사의 영화 어벤져스 연작을 주제로 지난해 5월 뉴욕에서 열린 후 월드투어 첫 번째 도시로 서울을 찾았습니다. 어벤져스 영화 팬들이 작년부터 기다려온 전시인데요. 원래 이달 1일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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