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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된 홍콩 시장에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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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토 시장 단기 조정 불가피…기관투자가 자금 홍콩 대이동 가능성

(조용준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장) 지난주 중국 출장에서 만난 중국의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올해 상하이 시장의 추가 상승을 예상하며 연말 주가지수가 5500~6000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일부 증권사에서는 중국 주식시장을 시장 개방과 금리 하락으로 향후 2~3년 동안 좋게 보고 있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 5월과 6월에는 주가 조정이 있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장기적으로 상하이 시장을 비롯한 중국 주식시장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필자가 지난번에 밝힌 바와 같이 구조적인 이유에서 찾고 있다. 즉 중국 경기는 좋지 않지만 구조조정 등 경제의 체질 개선이 진행되...

오늘의 신문 - 2024.06.15(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