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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따라 선택…‘멀티’ 영화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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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즐기며 영화 보고 전시회 관람, 어린이 위한 도서관·카페도 운영

(김수아 한경 비즈니스 인턴기자) 상류층 인물들이 등장하는 할리우드 영화에 꼭 빠지지 않고 나오는 장면이 있다. 영화 속 주인공들이 그들만의 아지트에서 음악을 크게 틀고 가벼운 음식을 즐기며 담소를 나누는 장면이다. 그곳에서 그들은 여가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특별한 날에는 지인들을 초대해 호화로운 파티를 즐긴다. 외부인은 출입할 수 없는 ‘그들만의’ 공간을 보고 있으면 부러움에 절로 탄성이 나온다. 가구나 인테리어의 고급스러움과 건물의 큰 규모로 주인공들이 얼마나 많은 것들을 누리고 사는지 보여준다. 한번쯤은 그런 아지트를 갖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해 국내 멀티플렉스 극...

오늘의 신문 - 2024.05.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