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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오, 희대의 사기극 인가 바이오산업의 총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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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내츄럴엔도텍’ 파문…유해성 두고 식약처·소비자원까지 대립

(장진원 한경 비즈니스 기자)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9위의 기업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데는 채 보름도 걸리지 않았다. ‘백수오’ 추출물로 국내는 물론 세계 바이오·제약 시장의 총아로 떠올랐던 내츄럴엔도텍 얘기다. ‘가짜 백수오’ 판정에 강력히 반발하던 기세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최종 검증 이후 ‘사과문’ 발표로 마무리되는 모양새다. 하지만 검찰의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게임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주장도 여전히 살아 있다. 백수오 논란의 진실과 오해를 짚어본다. 4월 15일 종가 기준으로 9만1000원, 이튿날인 4월 16일 9만1200원으로 최고가 경신. 하지만 기록 행진은 거기까지였다....

오늘의 신문 - 2024.05.1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