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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걸린 부영의 질주…“2015년 왜 이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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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사망 사고 등 잇단 악재에 후계 구도까지 불투명

(김병화 한경 비즈니스 기자) ‘임대 아파트’ 사업으로 거침없이 질주해 온 부영그룹(이하 부영)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야심차게 면세 시장 진출을 노렸지만 좌절됐고 간판 사업인 임대 아파트 사업도 ‘임대료 과다 측정’ 논란에 휩싸이며 체면을 구기고 있다. 여기에 건설 현장에서는 사망 사고까지 잇따르는 등 악재의 연속이다. 일각에서는 불투명한 후계 구도까지 지적하며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잘나가던 부영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위례 현장, 올 들어서만 2명 사망 “기본 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중대 재해가 연이어 발생하는 업체는 소속 현장의 안전·보건 감독을 전방위로 ...

오늘의 신문 - 2024.05.22(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