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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관리의 시대, 이젠 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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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서 ‘몸’으로 내려온 관심…‘회춘’ 꿈꾸는 중년들 시술에 집중 투자

(이현주 한경 비즈니스 기자) 최근 ‘몸짱’ 열풍이 거세다. 몸매 하나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르고 뮤직 비디오에서 ‘찬양’의 대상으로 묘사된다. 뉴스 프로그램에 피트니스 스타와 함께하는 1분 체조가 등장하고 케이블 방송에서는 한 시간 내내 몸 가꾸는 법에 대해 안내한다. 대중매체에서 시작된 몸에 대한 관심은 미인의 기준마저 흔들고 있다. 과거 얼굴에서 현재 몸매로 시선이 옮겨 온 듯한 모습이다. ‘더 어려서부터’ 시작된 몸에 대한 관심은 ‘더 늙어서까지’ 계속된다. 중년들은 주머니를 열고 시간을 거스르려고 한다. 결론은 평생 관리의 시대. “넌 허리가 몇이니? 24요. 힙은? 34요. 어...

오늘의 신문 - 2024.05.10(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