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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앞둔 영국 총선…세계 이목이 쏠린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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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국제부 기자) 영국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집권 보수당의 재집권 성공 여부에 전 세계 이목이 쏠려 있는 막판 지지율은 누가 우세랄 것도 없이 박빙입니다. 그리스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이탈을 의미하는 그렉시트 우려가 국제 사회를 뒤흔들던 연초부터 사실 헤지펀드들은 영국 총선에 더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헤지펀드 앰버캐피털은 “모두가 유로존의 정치적 위험에만 주목하고 있지만 사실 올해 가장 큰 위험은 영국 총선에 있다”고 말할 정도였죠.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이번 영국 총선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재정 긴축을 유지하려는 보수당과 긴축에 반대하...

오늘의 신문 - 2024.05.21(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