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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혁명…무너지는 ‘9 t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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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이어 공공기관·중소기업 ‘확산’, 조직 문화 바꿔 창의성·몰입도 높여

(이정흔 한경 비즈니스 기자)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출근 전쟁’이 앞으로는 서서히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9 투(to) 6’로 대표되는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표준 근무시간이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13일부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율 출퇴근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국내 대기업들은 물론 행정자치부와 같은 공공 기관까지 유연 근무제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단순히 업무 시간의 변화를 넘어 국내 기업들의 조직 문화가 보다 유연하고 자유로워지고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일과 삶의 균형’과 ‘높은 연봉’. 이 둘 중에서 ...

오늘의 신문 - 2024.05.03(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