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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폭력 일상화…미디어 윤리 다룰 범국가 기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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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순의 넷세상) '사이버폭력(Cyberbullying)'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사이버 폭력은 정보통신망을 통해 타인을 대상으로 모욕, 명예훼손, 성폭력, 스토킹, 사이버 따돌림을 하는 행위입니다. 청소년 사이에서는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사이버 따돌림'이 두드러집니다. 대표적인 것이 '카따'입니다. 카카오톡 왕따를 지칭하는 10대들의 은어로 오프라인에서의 왕따 행위를 모바일 공간으로 옮겨와서 일삼는 거지요. 채팅방에서 피해학생에게 단체로 욕을 퍼붓는 '떼까', 채팅방에 피해학생을 초대한 뒤 한꺼번에 나가버려 피해학생만 카톡방에 남게 하는 '카톡방폭', 피해학생을 계속 채팅방...

오늘의 신문 - 2024.12.27(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