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性속의 경제史) 여자란 무엇인가 6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정화담·성풍속연구가) 땅 한평이 없어 고민하는 분들은 풍수지리 자체에 대해 짜증을 내겠지만 필자 역시 풍수에 대해서는 고깝게 생각하는 사람중의 하나다. 그것은 물신이 지배하는 시대상을 잘 반영하고 있다. 육관인지 육갑인지 하는 어떤 반풍수는 전두환씨 집안의 묘자리가 좋아 그가 대통령이 되었다고 주장하지만 전씨는 유배생활에 감방생활까지 하고 있으니 묘자리 하나는 제대로 잡은 셈이 됐다. 박정희 전 대통령 집안의 묘자리에 대한 주장들은 더욱 가관이다. 물론 박 전 대통령은 역사적 공과가 너무도 복잡해 그의 공적 생활에 대해서는 함부로 논할 성질은 아니다. 어떻든 찢어지게 ...

오늘의 신문 - 2024.05.0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