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요우커 겨냥 면세점 전쟁 가열...지방 공항 벗어나 중심 무대서 진검 승부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서울 시내 신규 면세점 1곳 중소기업에 할당…차별화 전략으로 승부

(이현주 한경 비즈니스 기자) 최근 불붙은 면세점 쟁탈전에는 중소·중견기업도 빠지지 않는다. 15년 만에 열린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권은 중소기업에도 황금 티켓과 같다. 대기업의 독점을 막기 위해 서울 시내 3곳의 신규 면세점 중 1곳이 중소·중견기업 제한 입찰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1호 면세점인 동화면세점에 이어 둘째로 서울 시내에 중소기업 면세점이 생기는 셈이다. 요우커(중국인 관광객)의 주요 이동 경로인 인천공항과 제주도에도 입점의 길이 열렸다. 인천공항공사는 3월 23일 에스엠이즈듀티프리(SME’s)·시티플러스·엔타스 등이 중소기업 전용 구역 입찰 회사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오늘의 신문 - 2024.05.0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