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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이 힐러리 전 국무장관 향해 던진 뼈있는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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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국제부 기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향해 뼈있는 농담을 던졌다. 힐러리가 경제정책에서 오바마 정부와 거리를 두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는 상황이라 농담 속에 오바마의 불편한 심기가 담겨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3일 저녁 열린 ‘연례 백악관특파원협회(WHCA) 만찬’에서 “내가 아는 한 친구는 한 해 수백만달러를 벌고 있는데 지금은 오하이오의 밴(차량 종류)에서 살고 있다”고 말해 좌중의 큰 폭소를 이끌어냈다. 힐러리가 지난 12일 동영상을 통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뒤 첫 행선지인 오하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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