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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유력 일간지 1면에 한글이 등장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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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리 편집부 기자) 결혼 후 나홀로 세계 여행 중인 여행작가 서미경(31)씨는 지난 17일 보고타 공항에서 현지 신문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한글이 신문 1면에 대문짝만하게 쓰여있었기 때문입니다. 자세히 보니 박근혜 대통령의 콜롬비아 방문을 기념해 삼성이 현지 언론에 게재한 전면광고였습니다. '이건 대박이다' 싶어 서 씨는 바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기자인 친구에게 전송했습니다. 한국인의 입장에서 봤을때는 분명 기분 좋은 일입니다. 현지 신문에 톱 기사 헤드라인 만한 크기로 박근혜 대통령을 환영하는 문구가 한글로 실렸으니까요. 그만큼 콜롬비아에서 한국 대통...

오늘의 신문 - 2025.01.15(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