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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연봉 7만달러 실험은 성공할까...미국서 뜨거운 찬반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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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심기 특파원) 최저연봉 7만 달러의 실험은 성공할 것인가. 미국 경영학계가 한 20대 젊은 최고경영자(CEO)의 파격적인 실험에 대해 뜨거운 찬반논쟁을 벌이고 있다. 논란의 주인공은 미 워싱턴주 시애틀에 본사를 둔 신용카드 결제서비스업체 ‘그래비티 페이먼트’의 CEO인 댄 프라이스. 그는 최근 자신의 연봉 100만달러를 자신 삭감해 직원들의 최저 연봉을 7만달러로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이 회사 직원의 평균 연봉이 4만8000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단숨에 평균 45%가 오르게 된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댄 프라이스를 “영웅”으로 대접하고 있는 것과 별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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