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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다잉 메시지(dying message)'의 진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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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구 정치부 기자)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메모’가 정국에 메가톤급 파장을 불러 왔습니다. 이 메모에 대한 정확한 표현은 ‘다잉 메시지(Dying Message)’입니다. 범죄학 등에서 피해자가 사망하기 전에 범인에 대한 결정적인 단서를 남기는 것을 말합니다. 이를 테면 현장에 범인의 이니셜을 새겨두거나 범인을 찾을 수 있는 결정적인 단서를 찾을 수 있도록 정보를 남겨두는 것이지요. 지난 9일 북한산 형제봉 매표소 부근서 숨진 채 발견된 성 전 회장의 몸에서는 이 다잉 메시지가 발견됐습니다. A4용지 8분의 1크기에 남긴 55자의 다잉 메시지는 엄청난 후폭풍을 몰고왔습니다. 여기에는 이완구 ...

오늘의 신문 - 2024.05.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