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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증시 괴리 터널 벗어나려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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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진의 중국 이야기) 중국 증시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반면 실물경기 성적표는 나빠지고 있습니다. 올들어 상하이종합지수는 올들어 27.85%(4월14일 기준) 오르며 7년만에 다시 4000시대로 진입했습니다.하지만 지난해 연간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은 7.4%로 24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둔화된데 이어 15일 발표된 올 1분기 성장률도 전년동기 대비 7%로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로 직격탄을 맞은 2009년 1분기( 6.6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증시와 실물경제의 괴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빠르게 회복한 중국 경제는 한동안 고성장을 했지만 증시...

오늘의 신문 - 2024.05.03(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