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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설' 흘리는 경쟁사에 속타는 대우건설,강남 재건축 수주 발목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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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증권부 기자) 요즘 주식시장에선 건설주가 뜬다고 합니다. 주택 경기가 되살아나며 주택 공급을 활발히 하는 건설회사가 각광받는다는 얘긴데요. 우리나라 부동산 경기의 지표라고도 할 수 있는 서울 강남 재건축 시장의 열기를 보면 틀린 말은 아닌 듯합니다. 올 상반기에만 반포동 삼호가든맨션3차, 반포주공1단지, 신반포15차 등이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거든요. 대형, 중·소형 건설사를 가리지 않고 수주전에 열을 올리고 있지요. 헌데 이 시장에서 웃지 못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바로 대우건설입니다. 대우건설의 큰 콤플렉스 가운데 하나는 강남지역에 랜드마크 단지가 없다는 거예요. 지...

오늘의 신문 - 2024.05.0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