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치킨 집 너머, 인생이모작의 꿈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이호영의 삐딱한 시선) 인생이모작이 화두다. 여기저기 이모작을 위한 조언이 즐비하다. 대체로 일모작이 있어야 이모작도 있기에 일찌감치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보통 은퇴와 인생이모작을 준비할 나이쯤이면 이미 직장에서 나름 선수다. 선수는 업종별 재무, 포트폴리오, 사업성, 투자비용 등 모두를 종합하여 치킨 집을 연다. 선수가 아닌 아마추어도 치킨 집을 연다. 머리를 굴려도, 굴리지 않아도 그저 답이 없기 때문이다. 이 둘 모두 성공가능성이 적다. 이제는 전문성과 개성이 필요한 시대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전문성과 개성은 재무나 투자계산이 아닌 즐거움에서 나온다는 데 있다. 전문...

오늘의 신문 - 2024.05.0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