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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甲)의 횡포' 논란에 직접 입 연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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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우 한경 텐아시아 기자) 풀리지 않는 영화계의 숙제. 해마다 제기되고 있는 스크린 독과점과 대기업 수직계열화 문제다. 그리고 문제가 호출될 때마다 CGV는 ‘갑 오브 더 갑’으로 불렸다.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도 있는데 멀티플렉스 3사 중 유독 자신들만이 집중포화를 맞는 것이 CGV는 억울할까. 아니면 자업자득일까. 판단은 각자의 몫이지만,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하 ‘개훔방’) 논란 당시 CGV만 유독 ‘갑질’을 하는 기업으로 몰리며 난타를 당한 것이 사실인 것 같다. 이는 3대 멀티플렉스 가운데서도 CGV가 막강한 영향력을 지녔다는 의미이자, 그런 리딩기업에 대한 기대와 실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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